오늘은 코스닥 상장 첫날 롤러코스터를 타며 큰 관심을 받은 M83을 비롯해, 피프티피프티 관련 이슈로 상승한 알비더블유와 예스24, 신사업을 통한 흑자 전환을 기록한 LK삼양, 그리고 미국 의료 시스템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며 강세를 보인 루닛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M83 (476080) - 코스닥 데뷔 첫날 롤러코스터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인 M83이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가 급등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M83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242%까지 상승한 후 매물이 쏟아지며 결국 39% 상승한 22,300원에 마감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한산: 용의 출현', '승리호'와 드라마 '빈센조', '스위트홈2'가 있으며, 이들 작품의 메인 스튜디오로 VFX 작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638.05대 1을 기록하며 약 1조9142억원의 청약증거금을 모았습니다.
알비더블유 (361570) - 피프티피프티 세계 3대 음반사와 '전세계 유통 계약' 체결
알비더블유의 주가는 자회사 콘텐츠엑스(Contents X)가 걸그룹 피프티피프티의 글로벌 마케팅을 대행했던 이력 덕분에 상승했습니다. 피프티피프티가 세계 3대 음원사인 '소니뮤직'과 전 세계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알비더블유의 주가도 상승했습니다.
예스24 (053280) - 피프티피프티 소니뮤직과 글로벌 계약 체결 소식에 상한가 마감
피프티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의 지분을 보유한 예스24는 오늘 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어트랙트가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계약을 체결한 소식이 주가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로 인해 예스24는 피프티피프티와 관련된 긍정적인 기대감으로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LK삼양 (225190) - 신사업 날개 달고 흑자 전환
LK삼양은 최근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화재 예방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배터리 화재 감지 특화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 흑자 전환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드론 사업에서도 전용 렌즈를 글로벌 드론 회사에 납품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됩니다.
루닛 (328130) - 유방암 검진 소프트웨어 미국 공급에 강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미국 의료 시스템 '인터마운틴 헬스'와 유방암 검진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루닛의 자회사 볼파라 헬스는 '리스크 패스웨이', '애널리틱스', '스코어카드' 등의 소프트웨어를 미국에 공급하게 되며, 이는 회사의 성장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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