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 맛있는 고기집

 

 답십리역 근처에 갔다가 여자친구가 가끔 간다는 연탄구이집에 들렀습니다.

자리가 그렇게 넓지는 않으나, 뭔가 연탄구이하면 옛생각도 나고 정겨운 느낌이라서 끌리더군요

 

일단 가게에 들어서면 여기는 가격대가 얼마인지가 솔직히 제일 궁금하지 않나요? 가격 안내 들어갑니다! ^^

 

 

 가격대를 보면 요즘 식당들에 비해 그리 비싸보이지 않고, 좋은데요. 고기 1인분도 써있다시피 15,000원인데 200g을 주 니 마음에 일단 들었습니다.

 

 새롭게 영접하는 가게이니 만큼 다양하게 먹어보고, 맛있는 걸로 더 시켜먹는걸로

 

소금구이(목살) 1인분, 삼겹살 1인분, 돼지껍데기 1인분을 시켰습니다.

 

김치, 마늘, 양파절임, 버섯, 파채, 상추, 고추가 기본반찬으로 나옵니다.

 

 고기랑 같이 나온 비계 한덩어리로 고기가 달라붙지 않게 불판에 기름칠을 해줍니다.

그리고 나서 굽기시작

 

 

목살에 소금도 좀 뿌려주고

 

 

  고기를 굽기시작하자 계란후라이 두개와 된장찌개도 주셨는데요, 된장찌개도 맛있고, 계란 후라이는 돌판위에 반숙으로 해서 나오는데, 은근 맛있어서 금새 다먹고 또 먹고 싶어지네요. 물론 더는 안줍니다. ^^

 

 가끔은 냉동삼겹살이 땡겨서 최근에 가성비를 따져서 먹었었는데요, 그때는 약간 돼지비린내도 나고 그랬거든요, 근데 이곳에서 생삼겹과 목살을 먹어보니, 역시 고기는 얼려먹는거 아니네요!

 

  한 번 먹어보니, 여기가 왜 맛집인지 알겠더라구요, 아,,,그리고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은 있으나, 아쉽지만 30분만 무료라고 하네요.

 

 암튼 고기맛은 합격입니다! 근처에 오시면 한 번 들려보세요! 광고아니고, 찐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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