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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being

빈대 퇴치법

by hit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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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곳곳에 빈대가 출몰해서 난리네요! 사실 빈대는 보통 침대밑에서 기생해서 bedbug라고도 불리우고 있답니다.

 우리나라도 경제 후진국인 시절에는 빈대를 자주 볼 수가 있었지만 주거환경의 개선으로 거의 찾아볼 수 없었는데,

침대문화가 발달한 외국 및 유럽에서는 여전히 빈번하게 발견된다고 하네요.

 

빈대 퇴치법

 

  빈대는 성충이 6~10mm 내외이고, 인간의 피를 먹이로 생존하기 때문에 촘촘한 섬유로 된 침대 매트리스와 시트 속에 숨어 있다가 사람이 누워 움직이지 않을 때 기어나와 흡혈 후 안전한 곳에서 천천히 소화시키곤 합니다.

 그럼 계속 움직이면 못 물겠네요! ^^  저는 자면서 많이 뒤척이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안 물리는 것 같아요 ^^

 빈대는 소화관이 몸통 너머로 비춰보이기 때문에 특히 어린 빈대가 흡혈을 하면 빨간 알갱이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빈대는 냄새가 고수의 향과 유사하여 고수를 빈대풀이라고도 불리웁니다.

 

 빈대에게 물리면 어쩔땐 모기에 물린건가 싶다가도 늘 의아한게 요샌 날씨도 춥고해서 모기가 없었는데 언제 들어왔지? 하고 물파스나 바르곤 했었는데요, 저희집엔 빈대가 없는 것 같긴한데, 물린 자국을 모면 빈대같기도 하네요.

 

빈대 물린자국 ( 사진출처_나무위키 )

 

 빈대가 저렇게 여러군데를 무는 이유는 모기보다 지능이 낮아서 입니다. 모기는 똑똑하게 연한 피부를 찾아 혈관을 잘 찾기 때문에 보통 한군데 정도가 볼록 튀어나오지만 빈대의 경우에는 위 사진처럼 여러군데가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송곳으로 피부를 찌른 듯 움푹파이는 경향을 보입니다.

 우리가 흔히 벌레에 물리면 버물리같은 약을 바르곤 하는데, 빈대한테 물린곳은 그런약은 전혀 듣지 않습니다.

 그러면 빈대한테 물리면 어떻게 치료해야 하고 빈대퇴치를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을 써야할 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빈대에게 물리면 엄청 가려운데요, 그럴경우에는 약국에서 항히스타민제(알레르기약)를 구매하시거나 심할 경우 피부과에 가서 따로 치료제를 처방받아야 합니다.

 빈대에게 물리기 전에 물리지 않게 조심해야겠는데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침대커버 사용하기

 일단 침대에서 기어나오는 빈대가 기어나오지 못하도록 침대커버를 사용합니다. 침대를 구입하시면 비닐로 싸져있는데요, 빈대는 300일까지 살 수 있으니 한 1년동안은 벗기지 않으시는 겁니다. 새제품이 아니더라도 침대커버를 구입해서
밀봉하시면 되겠습니다.

 

의류건조기 사용하기

 빈대는 50도 이상의 고열에서는 살아 남지 못하기 때문에 고열을 사용하는 의류건조기는 좋은 대안이 됩니다.

 

깔끔한 정리

빈대가 있다고 의심되는 세탁물이나 옷등은 밀폐된 상자에 넣어서 차단시킵니다.

 

 

진공청소기 사용하기

진공청소기로 자주 청소를 해주고 빨아들인 내용물은 빠르게 버려 버립니다.

 

스팀 쏘기

스팀으로 빈대를 죽일 수 있는데, 혹시 스팀기가 없다면 의류나 이불을 봉지에 넣고 냉동실에 3일간 넣어두면 빈대를 박멸할 수 있습니다.

 

 

 요새 빈대들이 내성이 생겨서 살충제로도 잘 안죽는다고 하는데 위와같은 방법을 쓰시면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안태워도 박멸가능하실 겁니다.

 뭐니뭐니해도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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