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B마트가 생긴지도 몇년 된것같은데, 나는 한번도 이용해 보지 않았었다.
내가 알기로는 B마트가 주문하면 30분안에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들었는데, 아무래도 자기가 살고 있는 곳에서
가까운 배민B마트가 있어야 배달이 가능한 것로 알고있어요. 그래서 주문을 한번도 못한걸지도,,,,,,최근에 근처에
배민B마트가 생겼다고 하는데 평소에 롯데마트를 잘 이용하고 있는 편이라 이용해볼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요,
배달의민족으로 가끔 음식을 시켜먹다보니, 배민B마트에서 1만원이나 할인쿠폰을 주길래 한 번 뭐 살만한것이 있나
살펴보게되었는데요, 살만한 물건은 좀 있는 것 같은데, 가격이 그닥 저렴해보이지 않았서 주문은 안했었답니다.
그러다가 몇일이 지났는데, 배달의민족 앱에서 1만원쿠폰 만료일이 오늘이라며 알람을 보내주는거에요.
1만원 할인을 다시 환기시켜주니, 안사면 왠지 손해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그나마 내가 좋아하는 냉동식품들을 골라서 주문을 해보았답니다. 최소 주문금액이 만오천원이상이라
일단 시험삼아 2만원어치 정도만 사보았어요! 1만원 할인받으면 만원정도에 구입할 수 있으니 ㄱ꿀이라고 생각하면서요
그리고 나서 주문한지 한 50분만에 물건이 도착했네요....30분이상은 걸렸어도 1시간도 안되서 물건을 가져다 주니 참
편리한 세상이네요!
이렇게 배민B마트라고 쓰여있는 비닐봉투에 담겨서 왔는데요, 안에 또 포장이 잘 되어있어서 어느정도는 만족스러웠어요
뽁뽁이 비닐에 한 번더 담아주니 내용물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하네요.
저는 치킨을 좋아하는데요. 일단은 애슐리에 가면 항상 잔뜩먹고 오는 애슐리치킨이 있더라구요. 냉동식품은 과연 어떨까? 궁금해서 한 번 시켜봤구요.
그다음 시킨것은 노티드 스마일 팥만쥬에요. 평소에 만쥬를 좋아해서 가끔 사먹고는 하는데 이건 또 어떤 맛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가격대비 살만한 제품인 것 같아서 구입. 오자마자 전자레인지에 1분 데워서 먹어봤는데요. 맛이 만쥬라기보다는 국화빵 먹는느낌? 아무튼 맛은 있어요!
그리고 플레인 베이글, 베이글은 제가 먹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는데, 그 쫄깃한 식감이 너무 좋아서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일전에 던킨도너츠에 가서 베이글을 사려고 했는데 베이글이 다 떨어졌다면서 냉동도 괜찮다면 주신다고 하셔서
그냥 받아왔었습니다. 냉동베이글도 전자레인지에 1분만 돌리면 방금 만든 베이글처럼 맛있었답니다. 그래서 배민B마트에서도 냉동 베이글이 구매가능하기에 한 번 사봤거든요. 도착하자마자 과연 맛있을까? 바로 전자레인지에 돌려봤습니다.
역시나 베이글은 맛있네요,,,다만 쨈이나 치즈같은걸 속에다 발라 먹으려면 일단 전자레인지 돌리기전 딱딱한 상태에서 반으로 자르고 돌려야 할 것 같아요!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나면 넘 쫀득해서 칼로 잘 안잘리고 빵만 찌그러지더라구요 ^^
다음으로 구매한건 던킨 딸기 듬뿍 미니 도넛 입니다. 던킨도너츠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넘 달아서 많이는 못 먹겠더라구요, 제가 생각하기에 던킨하면 딸기도넛이 시그니쳐 메뉴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도 최애 도너츠중에 한나 거든요.
그리고 배민B마트 처음이용하면 저 미니도넛10개를 990원에 구입 가능해서 좀 작아보이지만 구입하게되었는데요.
냉동도너츠를 꺼내놓고 2시간이후에 먹으면 된다고 해서 도착하자마자 냉동실로 안보내고 2개만 꺼내놨다가 한 3시간 뒤에 먹어봤습니다. 와~~정말 방금 진열대에 있던 도너츠 맛이였구요, 크기도 생각보단 작지 않아서 2개정도 먹으면 간단한
한끼 식사는 되는것 같아요!
이번에는 배민B마트 경험도 해보고, 할인권도 쓸겸 최소금액만 구매해봤는데요, 구매한 상품이 맘에 들고, 구매했더니 3천원 할인권도 다시 주고해서, 배송도 빠르고 다음에도 또 이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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