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한마리에 5천원대부터 시작하여 이제는 한마리에 2만원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치킨브랜드마다 가격대도 천차 만별이고 꼭 비싸야 맛있는 것도 아닌데, 치킨 가격 알고 먹자! 라는
현명한 소비차원에서 정리해봤습니다.
예전에는 거의 후라이드치킨, 양념치킨 두종류가 대부분이었지만 현재는 갈릭치킨, 슈프림치킨, 단짠치킨, 자메이카 등등
종류만해도 수십가지가 되기때문에 여기서는 치킨을 대표하는 후라이드치킨 이나 대표메뉴 가격만 비교해 보겠습니다.
대표메뉴 : 황금올리브치킨
겉은 바삭 육즙 가득한 부드러운 속살이 환상적인 건강한 치킨 비비큐의 시그니처 메뉴. 후라이드의 대명사
황금올리브 치킨 (BBQ홈페이지 설명) - 저는 개인적으로 겉은 바삭하긴한데 속삭은 좀 퍽퍽한 느낌이네요 ^^
그래도 가끔은 생각나는 맛이에요!
가격은 20,000원
대표메뉴 : HOT후라이드 콤보
명불허전! 바삭함, 고소함 가득! 매콤하게 튀긴 매운 맛 후라이드 치킨의 정석 (홈페이지 설명)
퍽퍽한 닭가슴살 없이 윙, 봉, 닭다리만담은 콤보 (윙, 봉, 닭다리 5조각씩 제공) - 닭가슴살 좋아하시는 분은 좀 아쉽겠네요!
저도 퍽퍽살은 싫어하는 편인데요, 그래도 한가지만 먹으면 왠지 질려서 개인적으로는 그냥 한마리가 더 좋은 것 같아요!
가격은 20,000원
대표메뉴 : 후라이드
전통적인 물반죽을 이용한 치킨으로 튀김옷이 얇아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치킨 (홈페이지 설명)
1982년부터 쭉~~~ 역사가 길긴하네요. 저도 어렸을때는 많이 먹었었는데요, 개그맨 최양락이
인기애니메이션 요술공주 쎄리의 주제곡을 개사해 페리카나치킨이 찾아왔어요~~~ 페리카나~~~페리카나~~~~
하면서 광고에서 노래를 부르던게 생각이 나네요. 그때는 브랜드가 지금처럼 많지 않아서 거의 치킨하면 페리카나였던
시절도있었답니다.
가격은 20,000원
대표메뉴 : 멕시칸양념치킨
매콤, 달콤, 새콤한 소스를 버무린 원조 양념치킨 (홈페이지 설명)
페리카나보다는 뒤늦게 1986년에 출발. 한때는 양념치킨의 대명사로 불리기도 했답니다.
가격은 21,000원
대표메뉴 : 오리지널
기름기 쪽 뺀 야들야들 오븐구이 치킨의 원조! (홈페이지 설명)
홈페이지 광고대로 오븐구이의 원조격인것 같긴해요. 기름기 없는 닭을 먹고싶다면,,,픽! 오리구이맛도 좀 나는 듯
가격은 16,000원
대표메뉴 : 오리엔탈 파닭
새콤달콤 짭쪼름한 오리엔탈소스에 신선한 파가 듬뿍 (홈페이지 설명)
어느날 갑자기 파와 치킨의 조합을 만들었는데 먹어보니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가격은 20,000원
대표메뉴 : 교촌오리지날
교촌만의 차별화된 마늘과 간장 소스의 풍부한 맛이 어우러진 한 마리 치킨 (홈페이지 설명)
저도 간장소스 치킨은 교촌치킨이 처음 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겉이 바삭하고 맛이 짭조름하니 맛있었는데요,
몇개 먹다보면 좀 짜서 많이는 못 먹겠더라구요.
가격은 19,000원
대표메뉴 : 후라이드
국가가 부여하는 최상위 인증제도인 국내산 동물복지 닭고기를 사용 해 더 바삭하고 더 고소한 오리지날 치킨맛의 절정!
믿고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치킨(홈페이지 설명)
자담치킨은 프리미엄 국내산 닭고기인점을 강조하네요.
가격은 19,000원
대표메뉴 : 오리지널 후라이드
얇게 튀겨 더욱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진짜 후라이드! 고소하고 담백한 첫 맛과 입안 가득 퍼지는 향긋한 풍미로 한 번
맛보면 결코 잊을 수 없는 보드람치킨의 대표 메뉴입니다.(홈페이지 설명)
저도 보드람치킨은 많이 사먹어봤는데요. 확실히 튀김옷이 얇지도 않으면서 바삭한 느낌이 나고, 먹을때 확실히 특유의
짠맛과 향이 나는데 맛있었고, 살도 퍽퍽하지 않아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드람치킨은 한마리반 분량에 특이하게 다리와 날개가 둘다 3개씩 들어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정말 좋은 닭이네요 ^^
가격은 19,000원
대표메뉴 : 허니올리고당 야채 양념치킨
물엿이나 설탕 대신 올리고당과 벌꿀, 생야채를 기반으로 맛을 낸 양념소스가 어우러진 처갓집 대표메뉴(홈페이지 설명)
개인적으로는 양념치킨중에서는 제일 좋아하는 치킨이에요. 닭이 너무 작지않아 양이 많고 고기도 부드러워 먹기좋고
달콤새콤한 맛이 취향저격입니다.
가격은 19,000원
대표메뉴 : 지코바 양념치킨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한국 토종 맛의 특별한 소스로 맛을 낸 지코바 대표치킨(홈페이지 설명)
지코바 치킨은 아직 먹어보진 못했는데, 사진만 바도 기름기를 싹뺀것이 굽네치킨과 불로만치킨을 합쳐놓은 듯한
비쥬얼이 맛있어 보이네요!
가격은 19,000원
대표메뉴 : 또봉이 통닭
한국식 후라이드의 참 맛! 기름은 쏘옥~빠지고, 겉은 바삭바삭, 탱글탱글한 육즙과 함께 쫄깃한 속살! (홈페이지 설명)
이것저것 첨가한 것 보다 그냥 닭한마리 통째로 얇게 튀겨낸 통닭이 가끔 생각나는되요. 예전에 아버지께서 노랑봉투에
통닭을 사가지고 오시면 정말 기뻐했던것이 생각나네요. 맛도 예전 그맛으로 조금 다른점이 있다면 조금 매콤하다는것
가격은 12,000원
대표메뉴 : 크리스피치킨
부어 시그니처 메뉴로 비타민 전용유로 튀긴 겉은 바삭바삭 속은 촉촉한 크리스피치킨(홈페이지 설명)
예전에 가성비로 많이 먹었었는데요, 가격이 착한 다른 브랜드보다도 닭이 좀 크더라구요.
근데 가슴살은 좀 퍽퍽했던 기억이에요. 퍽퍽살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요!
가격은 15,000원
대표메뉴 : 엄청 큰 후라이드 치킨
가마솥에 튀겨 바삭바삭한 노랑통닭 대표 후라이드 치킨(홈페이지 설명)
매장에 가서 먹어봤는데 정말 가마솥에 튀기시더라구요, 통닭하고 똥집감자튀김을 시켰는데 닭보다는
똥집이 더 식감도 좋고 고소해서 맛있게 먹었네요.
가격은 18,000원
대표메뉴 : 한마리통닭
바삭하고 촉촉한 가마치 대표메뉴(홈페이지 설명)
옛날통닭 방식이네요, 옛날통닭방식의 브랜드는 가성비가 좋죠! 보통 한마리에 9,000원 두마리 시키면
1,000원 할인되서 17,000원.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고해서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옛날통닭 시켜먹는 것 같아요 ^^
단점이라면 크기가 작다는 점인데요. 막상 큰 닭으로 튀기면 살도 퍽퍽하고 작은닭이 맛은 좋은것 같아요.
저는 1마리는 혼자서도 먹을 수 있고 2마리는 좀 많아서, 1인 1닭이 딱입니다요!
가격은 9,000원
지금까지 치킨브랜드별 대표메뉴와 가격을 알아봤는데요, 맛이 다 다르니, 그때그때 땡기는 맛이 있더라구요.
요새 치킨값도 비싸고 해서 제경우에는 가성비와 맛을 사로잡는 옛날통닭을 자주 먹고요, 가끔 다른 맛이 생각날때는
다른 메뉴로 플래스를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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