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랜드 오픈

 

 독도는 대한민국의 울릉도와 도고섬 사이에 위치한 두개의 암초를 부르는 말로 국제명으로는 리앙쿠르 암초라고 불리우고 있는데 삼국사기나 조선왕조실록 등 역사적 문헌에도 우산도라고 하여 독도와 울릉도를 지배했던 우산국에서 유래된 명칭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측은 우산도가 존재하지 않는 섬이라고 주장하며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일본 초등교과서에 독도를 한국이 불법점거 하고 있다고 표현하는 등 매년 분쟁거리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독도랜드 오픈

 

 독도는 울릉도에서 87km 떨어져있는데요 맑은날 울릉도 해발  약 100m 이상의 지대에서는 독도가 육안으로 관측 가능하기 때문에 최초의 발견뿐 아니라 독도항해도 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문헌 뿐아니라 일본인인 하야시 시헤이가 그린 삼국접양지도에서도 독도를 조선의 것으로 명시하고 있으며,

일본의 삼국통람도설에서는 울릉도와  그 부속도인 우산도(독도)가 그려져있고, 조선과 같은 색으로 채색되어 조선의 영토임을 명기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영토분쟁을 일으키고 있네요.

 

 작은 섬이기는 하나 우리나라의 영토임이 틀림없고, 영해를 가림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섬인데요. 최근에는

미국 국방부가 동해 바다에서 훈련을 하면서 동해가 아니라 일본해로 표기하면서 더욱 더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미국은, 동해상에서 한미일 훈련을 실시하며, 훈련장소를 '동해' 대신 '일본해'라고 표기를 했고, 한국은 미국측에 수정을 요구했으나 훈련이 끝날 때까지 수정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인도태평사령부의 관할지역 지도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 되어있음

 

 

 또한 지난해 10월 첫 한미일 훈련에서는 '일본해'로 표기했다가 우리측이 항의하자 '한국과 일본사이 수역'으로 변경된 적이 있었고, 9월에는 일본의 항의로 동해를 '한반도 동쪽 수역'으로 표기하는 등 그때 그때 표현이 달라지고 있는데, 한미일 합동훈련을 더 자주 할 거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방부는 앞으로 한미일 훈련에서는 '일본해'표기로 통일하겠다고 입장을 발표하면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더욱 격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3월부터 울릉도와 독도 굿즈 생산 기업들의 유통판로 확대 및 지원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독도 사랑운동본부와 (주)코리아결제시스템은 독도랜드몰을 오픈하였습니다.

 독도랜드몰은 독도를 후원하고 있는 기업들의 독도 굿즈 제품 뿐 아니라 일반 상품들도 입점하여 독도 굿즈 판매를 벗어나 수익금의 일부가 기부되어 매월 업데이트 되는 기부온도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독도랜드몰의 수익금은 몰 운영비를 제외하고 전부 독도 사랑기금으로 조성되어 울릉군과 독도 및 독도수호활동 기금으로 쓰인다니 많이 이용해봐야 하겠습니다.

 

 오픈이벤트로 추첨하여 독도탐방경비도 지원해준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독도랜드 오픈 이벤트

 

 

 

독도랜드몰